TFC 이창호 "김규성, 코너 맥그리거 흉내는 이제 그만"
상태바
TFC 이창호 "김규성, 코너 맥그리거 흉내는 이제 그만"
  • 이진용 기자
  • 승인 2018.03.06 08: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김규성.TFC제공

[파이트타임즈= 이진용 기자]  '개미지옥' 이창호(23, 몬스터 하우스)가 김규성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창호 씨가 누구죠? 누군지 모르겠다"는 김규성(25, 전주 퍼스트짐)의 말에 대한 회답이었다.

지난 23일 'TFC 17' 승리 직후 인터뷰에서 김규성은 "이창호를 비롯해 내 얘기를 자꾸 하는 이들이 있다" 며 " 꿈을 크게 가지는 건 좋은 거다. 열심히 하길 바란다"라고 놀림조로 말한것이 이창호가 반격하게 된 이유가 됐다.

 

사진= 이창호.TFC제공

 

이창호는 "어정쩡하게 코너 맥그리거를 따라하려고 하지 말고. 겸손해져라.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다고? 모르는 사람한테 두들겨 맞고 바닥 청소를 해봐야 정신 차릴 것 같다" 고 전했다.

이어 " 내가 꺾었던 파르몬 가파로프에게도 졌던데, 어중간한 선수들 이겨놓고서 1인자라고 하지 말고 나와 제대로 한 판 붙자"고 도발했다.

 

 

이창호는 지난 23일 'TFC 17'에서 강자 파르몬 가파로프를 그라운드에서 압도하며 완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김규성은 현재 명실상부 TFC 플라이급 1인자로 자리하고 있다. 'TFC 17'에서도 일본의 와타나베 마사유키를 2라운드에 KO시키며, 현재 TFC 전적 7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창호와 김규성의 대결구도는 결국 TFC 플라이급 타이틀이 공석인 점을 고려한다면 머지 않아 매치업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