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와 엘링 홀란 '창과 방패의 대결', 리버풀 vs 맨시티 11라운드 선발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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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와 엘링 홀란 '창과 방패의 대결', 리버풀 vs 맨시티 11라운드 선발 라인업 공개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10.1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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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이번 시즌 최다골 득점왕이 유력한 엘링 홀란이 소속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지난 시즌 최다골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의 팀 리버풀이 17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은 4-3-3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는 디오고 조타와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가 맡았으며, 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 하비 엘리엇이 중원을 지킨다. 포백은 앤드류 로버트슨과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스, 제임스 밀너가,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 베케르가 낀다.

원정 팀인 맨시티 역시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필 포든, 엘링 홀란드, 베르나르두 실바가 최전방에서 공격하고, 일카이 귄도안, 로드리, 케빈 더 브라위너가 중원, 주앙 칸셀루, 네이선 아케, 후벵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가 포백, 에데르송 모랄레스가 골문을 지킨다.

현재 리버풀은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부진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2승 4무 2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1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버풀과 달리 맨시티는 7승 2무 무패 기록으로 승점 23점 리그 2위에 올라있다.

맨시티의 엘링 홀란은 9월 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최고 공격수로 꼽히고 있다. 홀란은 프리미어리그 9경기 15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기록하며 올 시즌 총 12경기에서 20골 3 도움,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 대기록을 쌓기도 했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을 리버풀의 반 다이크가 막을 수 있을까. 리버풀의 맨시티 최근 전적에서 처럼 이번 경기에서도 홀란이 반 다이크의 수비에 막혀 득점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리버풀은 지금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고 수비수 반 다이크의 활약으로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을지,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리버풀 대 맨시티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월요일 새벽 0시 30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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