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장애인전국체전, 19~24일 울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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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장애인전국체전, 19~24일 울산서 개최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10.15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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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열정의 무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9∼24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05년 11월 설립한 장애인체육회는 2006년 처음으로 주최기관이 돼 장애인체전을 개최했다. 당시 개최 도시가 울산광역시로, 16년 만에 같은 도시에서 대회를 다시 개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9322명(선수 6022명·임원 및 관계자 3300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선수부 28개·동호인부 18개)에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내년으로 연기된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앞서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대회부터는 승마와 스크린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선을 보이게 된다.

대회기간 중 부대행사로 울산종합운동장 앞 스포츠인권존에서 드림패럴림픽(스포츠체험형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스포츠인권영화제, 장애인스포츠버스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되는 개회식은 19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등이 참석한다.

식후 행사로는 임창정, 웅산밴드 등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더불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기간 울산종합운동장 앞 스포츠인권존에서 '파라(Para) 스포츠는 인권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스포츠 인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체험형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드림 패럴림픽', 스포츠 인권영화제, 장애인스포츠버스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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