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내년 2월 'UFC서울' 개최 추진 ··· 국내 파이터 대거 출전 전망
상태바
UFC, 내년 2월 'UFC서울' 개최 추진 ··· 국내 파이터 대거 출전 전망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10.14 15: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UFC가 내년 2월 한국 대회를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14일 격투계 매체에 따르면 UFC는 "내년 2월 4일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UFC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옥타곤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리아 파이터가 메인이벤트를 장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대회 개최는 항상 논의됐던 것이고,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올림픽체조경기장 관계자 역시 "2월 4일 UFC측에서 장소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UFC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관계자들은 확정 단계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UFC는 한국에서 2015년, 2019년 두차례 대회가 열렸다. 내년 2월 열릴 UFC 서울 대회도 파이트 나이트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한국에서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비롯해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불주먹' 김지연, 정다운, 최두호 등 국내 파이터들이 출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31)는 "이른 시일 안에 UFC 복귀 소식이 발표될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정찬성(35)은 은퇴를 유보하며 "서울에서 하겠습니다. 시합을 열어주세요"라고 요청한 바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한국 파이터들의 출전을 바라는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