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 복귀 대신 UFC 280 라이트급 타이틀전 승부 예측, 예상 우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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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복귀 대신 UFC 280 라이트급 타이틀전 승부 예측, 예상 우승자는?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10.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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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베이라 상대 '쉽게 이길 것'
맥그리거 복귀 2023년 예상

[FT스포츠] 한국 시간으로 오는 10월 23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 에티하트 아레나에서 UFC 280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이슬람 마카체프(31, 러시아)와 찰스 올리베이라(32, 브라질)은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를 두고  UFC 페더급 챔피언 출신 코너 맥그리거가 UFC 280 승부를 예측하고 나섰다. 맥그리거는 찰스 올리베이라가 이슬람 마카체프를 손쉽게 이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이번 타이틀전이 너무 쉬운 상대를 골랐다며 팬들이 이번 라이트급 챔피언을 묻는 질문에 '찰스 올리베이라가 쉽게 우승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올리베이라는 최근 11연승을 달리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지난 해 5월 열린 UFC 274에서 WSOF에서 5차 방어까지 성공했던 저스틴 게이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올리베이라가 25파운드(약 11.3kg)의 체중 조절 실패로 타이틀을 박탈당하는 일이 있었다. 하지만 올리베이라는 현재 MMA 파이팅의 세계 1위 라이트급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마카체프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이다. 그는 MMA 파이팅의 세계 3위 라이트급 선수이며 현재까지 10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심지어 TKO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있다.

맥그리거가 마카체프를 평가 절하 하는데는 마카체프의 팀 동료이자 그의 멘토인 UFC 명예 선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맥그리거와 누르마고메도프는 평소 앙숙으로 알려져 있어 맥그리거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절친한 후배인 마카체프를 보는 시선이 좋지 않을 수 있다.

코너 맥그리거는 지난 2021년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3부작 대결에서 패한 후 다리 골절로 경기에서 제외되었지만 2023년 옥타곤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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