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1위 역전 마지막 기회, KIA 타이거즈 역시 5위 확정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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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1위 역전 마지막 기회, KIA 타이거즈 역시 5위 확정 '절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10.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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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PS모드' 돌입
투타 가을야구 준비
KIA, 5경기 3승 필요

[FT스포츠] 4일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LG트윈스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에서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오늘 경기에서 LG가 패배할 경우 시즌 막바지 SSG랜더스와의 1위 경쟁에서 LG가 역전할 수 있는 가능성은 모두 사라진다.

KIA 타이거즈 역시 5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오늘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KIA는 6위 NC 다이노스와 격차는 2경기 차를 두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잔여경기 수는 5경기이다. KIA는 LG에 강한 이의리를 선발로 올린다. 이의리는 올 시즌 28경기 출전 9승 10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중이며 LG 상대 전적은 2경기 등판 1승   0패 평균자책점 1.17으로 시즌 기록보다 좋다.

LG는 토종 투수 임찬규가 선발로 올라온다. 지난 28일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임찬규는 6경기 무실점 호투로 6번째 승수를 추가했다. 임찬규는 올 시즌 6승 10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하고 있는데 KIA전에는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5.43으로, 지난 5월 13일 KIA 전에 선발로 올라와 2⅓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로 남았다.

LG는 포스트시즌 대비 관리 차원에서 필승조 투수를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등 'PS 모드'에 들어갔다. 문성주가 왼쪽 발가락에 불편함을 호소하자 가을야구 준비를 위해 4일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한석현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4일 선발 타자 라인업으로는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로벨 가르시아(3루수)-이재원(좌익수)-유강남(포수)-김민성(2루수)이다. 

KIA는 류지혁(3루수)-고종욱(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최형우(좌익수)-김선빈(2루수)-황대인(1루수)-박동원(포수)-박찬호(유격수)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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