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오늘(23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 벤투 감독 "준비 과정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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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오늘(23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 벤투 감독 "준비 과정 좋았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9.23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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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오늘(23일) 쿠스타리카와 9월 A매치를 펼친다.

벤투호는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벤투 감독은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항상 하던 대로 준비했다. 주초에는 선수들의 회복에 최대한 신경을 썼다"며 "모든 선수가 훈련에 참여한 건 두차례로 전체적으로 준비 과정은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내일 좋은 경기를 해 결과를 얻고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평가전에서 1년 6개월 만에 대표팀으로 복귀한 이강인에게 관심이 쏠렸다. 최근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에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등 1골 3어시트르로 활약했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에 대해 "필요할 때, 활용할 것이다. 최상의 라인업으로 나가는 스타팅에 해당될지, 경기 중에 투입될지 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개별 선수가 아니라 팀을 생각해야 한다. 언론과 팬들이 개별 선수에게 관심을 갖는 건 알지만 팀을 이끄는 감독의 입장에선 팀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벤투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위한 최종엔트리 구상을 위해 선수 활용법을 두고 테스트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벤투 감독은 "많은 선수가 하나의 포지션 이상을 소화할 수 있고, 이를 최대한 활용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벤투호는 1차 코스타리카를 상대하고 27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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