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은퇴투어' 9번째 경기, LG트윈스와 시즌 14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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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은퇴투어' 9번째 경기, LG트윈스와 시즌 14차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9.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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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만의 80승 코 앞
잠실구장 이대호 은퇴 기념 행사

[FT스포츠]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 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LG트윈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4차전 맞대결을 한다. LG는 KIA타이거즈와의 2연전에서 대량득점으로 연승을 거두며 1위 SSG랜더스와의 격차를 2.5게임차로 바짝 좁혔다.

롯데 역시 최근 2연승을 거두며 5위 KIA와의 격차를 2경기 차로 좁히며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시즌 마지막 맹추격 중이다. LG와 롯데는 6승 6패 1무로 팽팽한 긴장감을 이루고 있는 상태이다.

LG 트윈스는 현재 128경기 79승 47패 2무로 80승 고지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LG의 마지막 80승 이상을 기록한 것은 1994년이 마지막이다. 1994년은 LG가 81승 기록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두었던 해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LG에게 남은 잔여경기수는 22일 경기를 포함하여 16경기로 LG의 승률 0.627을 고려한다면 28년만의 80승 달성은 물론 구단 창단 후  최다승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크다.

22일 LG 선발로 올라오는 투수는 임찬규로 올 시즌 19경기 5승 9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 거둔 성적은 3경기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시즌 기록보다 훨씬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롯데는 외국인 투수 반즈를 선발로 올린다. 반즈는 올 시즌 30경기 11승 12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 중이며 LG 상대로는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또한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9개 구단의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차례로 은퇴 투어를 치르고 있는 롯데 이대호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의 경기 시작 전 이대호의 은퇴 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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