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KT 서울 잠실구장 우천으로 경기 1시간 20분 지연, 선발 투수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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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KT 서울 잠실구장 우천으로 경기 1시간 20분 지연, 선발 투수 교체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9.1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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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럿코∙벤자민 선발
배재준∙배제성으로 교체

[FT스포츠]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T위즈와 LG트윈스의 15차전이 열렸다. 이 날 경기 선발은 LG 플럿코와 KT 벤자민이었지만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경기가 지연되며 투수가 교체되었다.

1회 초 플럿코는 마운드에 올라와 KT 선두타자 조용호를 고의 사구로 거른 후 배재준이 마운드에 교체 투입되었다.

잠실 구장은 갑자기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순식간에 그라운드가 물에 고였고 고인 빗물을 처리하는 복구 작업으로 인해 경기가 1시간 20분 지연되어 7시 50분에 시작되었다. LG와 KT 선발 투수들은 정규 경기 시간에 맞춰 몸을 풀고 있었으나 우천으로 인한 경기 중단으로 어깨가 식어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렵게 되었다. LG와 KT 구단 측은 선수 보호차원에서 투수 교체를 결정했으며 벤자민과 플럿코는 KBO 야구 규칙에 따라 의무적으로 1타자씩 상대한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만약 이번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이 경기는 10월 8일 이후에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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