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와 KT위즈 잠실 야구장에서 2022시즌 16차전, 플럿코 16승 도전
상태바
LG트윈스와 KT위즈 잠실 야구장에서 2022시즌 16차전, 플럿코 16승 도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9.16 18: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막바지 순위경쟁 과열

[FT스포츠]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트윈스와 KT위즈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15차전을 치른다. 전 날 LG가 승리를 거두며 KT 상대 전적 8승 0무 6패를 기록했다.

오늘 LG 선발은 아담 플럿코이다. 플럿코는 케이시 켈리와 함께 올 시즌 15승으로 최다승 1위 공동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플럿코는 9월 선발로 올라온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12이닝을 소화했다. 평균자책점도 0.75로 좋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정규 시즌을 약 2주 남긴 상황에서 LG는 막판 상승세를 보이며 1위를 줄곧 차지하고 있던 SSG랜더스를 긴장하게 하고 있다. 15일 SSG가 패하며 1,2위 간 격차는 3게임차가 된 상황이다. 25일부터 SSG와 LG가 잔여경기로 다시 맞붙어야 되는 상황에서 LG가 막판 극적인 역전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T는 웨스 벤자민이 선발투수로 올라온다. 벤자민은 올 시즌 13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중이며 LG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KT 역시 키움 히어로즈와 치열하게 3,4위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최근 4번 타자 박병호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KT 타선에 구멍이 생겼다. 타선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박병호의 빈자리가 여실히 드러났다.

이번 시즌 33홈런, 93타점으로 홈런왕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박병호는 지난  1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도중 2회 안타를 친 후 2루 진루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 오른 발목 앞뒤 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박병호는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염두에 두고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