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와 KT위즈 시즌 14차전, 프로 3년차 동기 김윤식과 소형준의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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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와 KT위즈 시즌 14차전, 프로 3년차 동기 김윤식과 소형준의 맞대결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9.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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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발목 부상으로 이탈
소형준 13승 도전

[FT스포츠]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트윈스가 14차전을 펼친다. 이번 선발은 KT 소형준, LG 김윤식이다. 

막바지 1∙2위, 3∙4위간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LG는 13일 두산에게 5-0 승리를 거두며 1위 SSG랜더스와의 승차를 3 게임차로 줄였지만 14일 두산에게 영봉패를 당하며 다시 4 경기차로 벌어졌다. 3위 자리를 노리는 KT에게 쫒기던 키움 히어로즈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며 1.5 게임차로 달아나는 중이다.

KT 국내 선발진은 LG에 비해 탄탄하다. 14일 기준 KT 선발진의 평균자책점(ERA)은 3.58로 리그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국내 선발진 3명이 두자릿수 승수를 목전에 두고 있다. 소형준은 이미 12승으로 두 자릿수를 채웠으며, 김재윤은 10승까지 2승, 엄상백은 구원승을 포함해 1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LG는 케이시 켈리와 아담 플럿코가 나란히 15승을 거두며 최다승 공동 1위에 올라있지만 그에 비해 LG 국내 선발진은 부진한 편이다. 이민호만이 유일하게 10승을 거두었으며 임찬규와 김윤식은 이번 시즌 5승, 4승만을 거두었다.

팀간 전적은 LG가 7승으로 KT보다 1승 앞서있지만 김윤식은 KT전에 4경기 올라와 0승 2패 평균자책점 3.15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19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3.96이다.

김윤식과 프로 입단 동기인 소형준은 올 시즌 23경기 12승 4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하고 있으며 LG 상대 전적은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3.00으로 LG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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