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제' 최민정, 2022 국가브랜드 대상 스포츠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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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제' 최민정, 2022 국가브랜드 대상 스포츠 부문 수상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9.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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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4·성남시청·연세대)가 '2022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4일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최민정이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국가브랜드 대상' 스포츠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국가브랜드컨퍼런스는 국가브랜드 가치평가를 통해 국가브랜드 지수를 발표하고, 또한 국제 사회에서 국가브랜드와 국가이미지를 빛낸 기업, 기관, 개인에 대해 그 성과를 알리고 시상하는 행사이다.

최민정은 올해 2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여자 1,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 여자 계주 은메달을 획득했다. 4월 2022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는 1,000m, 1,500m, 여자계주, 종합우승의 4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개인통산 4번째 종합우승이자 한국 쇼트트랙 여자 선수 최초 4회 우승이다.

국가브랜드진흥원은 "최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겨워하던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고 전했다.

최민정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인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지금까지보다 더 정진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2023년 3월에는 한국에서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만큼, 국민 여러분 앞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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