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시즌 첫 골' 라리가 3라운드 베스트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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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시즌 첫 골' 라리가 3라운드 베스트11 선정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8.3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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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리메라리가 유튜브
사진 = 프리메라리가 유튜브

[FT스포츠] 시즌 첫 골을 쏘아 올린 이강인(21·마요르카)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3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또한 8월 최우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프리메라리가는 31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2022-23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판타스틱 포인트' 12점을 받은 이강인은 3-4-3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오스만 뎀벨레(이상 바르셀로나), 에드가(레알 베티스) 등 리그를 대표하는 쟁쟁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28일 라요 바예카노와 맞대결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마요르카가 1-0으로 앞선 후반 19분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이 마요르카 소속으로 골을 넣은 건 지난해 9월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11개월 만이며, 라리가에선 통산 4번째 골이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진에는 고르카 구루세타(빌바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와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이강인과 함께 페드리(바르셀로나), 올리베르 토레스(세비야), 브라이스 멘데스(레알 소시에다드), 수비진에는 세르지 로베르토, 쥘 쿤데(이상 바르셀로나), 오스카르 데 마르코스(빌바오)가 포함됐다.

골키퍼에는 다비드 소리아(헤타페)가 선정됐다.

한편, 이강인은 앞서 '소파스코어'가 선정한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베스트11, '후스코어드' 선정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에 연달아 이름을 올렸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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