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이민호, 무서운 뒷심 발휘하는 NC다이노스 상대로 연승 거둘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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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이민호, 무서운 뒷심 발휘하는 NC다이노스 상대로 연승 거둘 수 있나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8.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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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기 우천 취소
이민호 3년차 두자리 승수
LG 구단 최연소

[FT스포츠] 전 날 내린 비로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2 KBO리그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12차전은 우천 취소되었다. 유독 날씨 운이 따라주지 않은 NC는 이번이 시즌 12번째 우천 취소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이 경기가 밀리게 되었다.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즌 12차전을 갖는 NC와 LG는 전 날의 선발투수 명단을 그대로 올렸다. LG는 이민호, NC는 루친스키를 선발로 올렸으며 이민호의 올 시즌 기록은 10승 5패 평균자책점 5.42로, 지난  2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 선발 등판하여 20경기만에 시즌 10번째 승수를 추가했으며, 데뷔 3년 만에 10승 투수 자리에 올랐다.  

이민호의 올 시즌 NC전에 한 차례 등판했지만 2⅔이닝 동안 4피안타 5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NC 루친스키는 LG 상대 전적은 2승 1패 평균자책점 1.80이며, 올 시즌 성적은 24경기에서 8승 9패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 중이다.

LG는 31일 타선에 변화가 생겼다. 올 시즌 타율 3할3푼6리(274타수 92안타)를 기록하며 6홈런, 40타점 맹타를 날리고있던 외야수 문성주가 옆구리 담 증세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대신 홍창기가 다시 1번타자로 복귀하여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가르시아(2루수)-유강남(포수)-이형종(지명타자)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NC는 8월 동안 무서운 기세로 19경기에서 11승을 챙겼다. NC 양의지는 전반기 타율 0.256으로 다소 아쉬운 마무리를 했으나, 8월 동안 6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타율은 0.422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양의지 뿐 아니라 박건우, 박민우, 손아섭, 닉 마티니 등 NC 타선이 활발하게 살아나며 후반기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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