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토종 에이스투수 고영표 부상에서 복귀, 후반기 스퍼트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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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토종 에이스투수 고영표 부상에서 복귀, 후반기 스퍼트 올린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8.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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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투수 필승조 합류
코리안 시리즈 겨냥

[FT스포츠] 4위에서 3위 키움을 위협하던 KT위즈가 순위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키움은 12-3으로 대패하며 6연패  위기를 맞았지만, KT 위즈는 잠실 두산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두며 3위 자리를 차지했다.

6연패에 빠진 키움은 61승 2무 49패로 5월 20일 고척 한화전에서 3위에 오른 후 96일 만에 4위로 추락했다. 

KT 위즈는 두산 베어스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3번째 맞대결에서 토종 에이스 투수 고영표를 선발로 올린다. 60승 47패 2무를 기록하고 있는 KT는 고영표의 합류로 막바지 상위권 추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영표는 지난 15일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한 차례 선발을 쉰 후 24일 경기 선발 등판한다.

고영표는 올 시즌 20경기 11승 5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하고 있으며, 12일 1위 강팀 SSG랜더스를 상대로 7이닝 5실점을 거두며 11번째 승리를 챙기며 3달 만의 4연패 위기를 맞은 KT를 구했다. 고영표는 두산전에 4차례 등판하여 3승 1패 평균자책점 2.89로 좋은 기록을 보여주었다. 

두산과 KT 상대 전적은 KT가 8승 0무 4패로 23일 경기는 11회 끈질긴 연장전 끝에 KT가 2:1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처음으로 3위 자리에 올랐다. 

두산의 선발투스는 외인 투수 브랜든 와델이다. 브랜든은 올 시즌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81로 지난 18일 키움을 상대로 홈 경기에 등판하여 6이닝 동안 단 1점만을 허용하며 호투를 보여주었다. 브랜든의 KT전 선발은 오늘이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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