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이민호 선발, 전 날 역전패 딛고 연패 끊을까, 한화 라미레즈와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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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이민호 선발, 전 날 역전패 딛고 연패 끊을까, 한화 라미레즈와 선발 맞대결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8.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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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홈 경기에서 LG 선발은 한화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이민호가 올라온다. 한화는 라미레즈를 선발로 올리며 응수한다.

LG에선 우완 이민호가 선발등판한다. 올해 19경기에서 9승5패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했던 이민호는  3⅓이닝 동안 6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3실점 3탈삼진으로 부진한 기록을 보여주었지만 한화 경기 전체 기록은 11경기 6승 1패 평균자책점 2.25로 좋은 편이다. 또한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8일 SSG전에서 6.2이닝 1실점 호투로 9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화 선발 예프리 라미레즈는 한화에 6월 부터 합류한 후 9경기 중 5경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 역시 2.85로 좋은 편이지만 2승 3패로 승운이 따라주지 못하고 있다. 또 LG는 라미레즈에게 안 좋은 기억을 남긴 팀이기도 하다.

라미레즈의 KBO 데뷔전이었던 6월21일 LG와의 잠실전에서 라미레즈는 2⅓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1사구 2탈삼진 4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일찍이 마운드를 비워주어야만 했다. LG와의 두 번째 승부에서도 5이닝 동안 3번의 홈런을 포함해 6피안타 3볼넷 1사구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로 남았다.

전 날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LG는 경기 초반 4점을 리드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경기 중반부 한화에게 동점을 허용한 후 곧바로 역전당했다. 점수차를 뒤집지 못한 LG는 끝내 2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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