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엔리케 코스타 UFC와의 재계약 여부는 상금이 결정? '나는 복싱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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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엔리케 코스타 UFC와의 재계약 여부는 상금이 결정? '나는 복싱도 좋아한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8.2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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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78 미들급 승리
챔피언 아데산야 다음상대는?

[FT스포츠] 지난 주말에 열린 UFC 278에서 루크 락홀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UFC 미들급 파울로 엔리케 코스타는 이제 UFC 계약상 단 한번의 대회 출전 기회가 남아있는 상태이다. 

코스타 엔리케는 지난 2020년에 열린 UFC 253에서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패했으며 이어 다음 해 열렸던 UFC 파이트 나이트 196 에서도 마빈 베토리에게 패배하며 2연패를 기록했지만  UFC 278에서 승리를 거두며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했다.

UFC 미들급 파울로 코스타는 앞으로 옥타곤에서 적어도 한 번 더 싸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토요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UFC 278 경기 직후 코스타는 인터뷰에서 "UFC와의 현재 계약에서 시합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아직 싸움이 한 번 더 남았다는 것은 확실하다. 다음 대결은 12월이나 1월 즈음이 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파울로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그의 매니저 타마라 알베스를 보고 미소를 지으며 "무슨 말을 해야 할까?"라고 되묻는 모습을 보였다. 파울로 대신 매니저 알베스는 "돈에 달려 있다"며 시합 상금 액수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코스타는 "모든 것은 협상에 달려 있다"고 덧붙이며, "옆구리 부상을 좀 돌봐야 할 필요가 있다. UFC는 훌륭한 프로모션이며 모든 선수들은 MMA에 있기를 꿈꾸지만, 권투를 포함하여 싸울 수 있는 다른 기회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난 돈도 중요하지만 권투나 복싱도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코스타는 다음 대결 상대로 현재 미들급 챔피언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지목하면서 다른 이들도 언급했다. 데릭 브런슨도 언급한 파울로는 데릭 브런슨이 자신과의 싸움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도발적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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