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웰터급 복귀' 토니 퍼거슨, 9월 UFC279서 리징량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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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웰터급 복귀' 토니 퍼거슨, 9월 UFC279서 리징량과 격돌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8.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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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11년만에 토니 퍼거슨(38·미국)이 웰터급으로 옥타곤에 복귀한다.

퍼거슨은 내달 1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79 웰터급 매치로 랭킹 14위 리징량(34·중국)과 맞붙는다.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지난 21일 UFC 278 대회 종료 후 "퍼거슨이 아직 누구와 싸운다고 말하지 않았나? 곧 발표하겠다. 아, 이미 계약이 끝났구나. 상대는 리징량이다"라고 기자회견을 통해 전했다.

퍼거슨은 지난 2008년 웰터급으로 MMA에 데뷔하여 2020년 군소단체 챔피언을 거쳐 2011년 TUF 13 웰터급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이후 라이트급으로 내려와 19번의 경기를 치뤘고 총 전적 32전25승7패이다. UFC에서 12연승을 달렸지만 2020년부터 4연패에 빠져있다. 

최근 퍼거슨은 전통의 명문팀 잭슨 윙크 아카데미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상대인 중국 출신 파이터 리징량은 2014년 UFC에 데뷔해 지금까지 꾸준히 경쟁하며 큰 부진없이 11승 5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함자트 치마예프에게 1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패했다. 지난 7월 무슬림 살리코프에게 TKO승을 거두며 최근 4경기 2승 2패다.

한편, UFC 279 메인이벤트는 함자트 치마예프 vs 네이트 디아즈의 웰더급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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