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가람·이수인 첫 발탁
[FT스포츠] 내달 3일 자메이카와의 친선 A매치를 치를 벨호 명단이 발표됐다.
22일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자메이카전에 참가할 25명을 소집한다. 최근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U-20월드컵에서 활약한 천가람(20·울산과학대)과 센터백 이수인(20·고려대)가 첫 발탁됐다.
에이스 지소연(수원FC)을 비롯해 김혜리, 장슬기,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 등 기존 멤버들이 대부분 포함된 가운데 신예 공격수 현슬기(21)도 A대표팀에 소집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9일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에 돌입한다.
자메이카와 친선경기는 내달 3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은 자메이카와의 맞대결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조소현(토트넘), 이주영(CFF 마드리드), 임선주(인천현대제철)는 부상으로 인해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 여자 축구대표팀 자메이카 친선전 참가 명단(25명)
△골키퍼=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무소속), 류지수(서울시청)
△수비수= 김혜리, 장슬기, 홍혜지, 정유진(이상 인천현대제철), 심서연(서울시청), 이수인(고려대)
△미드필더 = 지소연, 김윤지(이상 수원FC), 이민아, 장창(이상 인천현대제철), 김성미(세종스포츠토토), 이금민(브라이튼), 천가람(울산과학대)
△공격수 = 최유리, 강채림, 손화연(이상 인천현대제철), 전은하, 추효주(이상 수원FC), 박은선, 장유빈(이상 서울시청), 고민정(창녕WFC), 현슬기(경주한수원)
저작권자 © FT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