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스트레일리 1년 만에 복귀, LG트윈스 상대로 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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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스트레일리 1년 만에 복귀, LG트윈스 상대로 연승 도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8.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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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복 선발
포스트시즌 진출 도전

[FT스포츠] 8월 2일 사직 구장에서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주중 3연전이 시작한다. 롯데는 스파크맨을 방출하고 지난해까지 롯데에서 활약했던 댄 스트레일리를 불러들였다. 스트레일리와  총연봉 40만 달러(약 5억2300만원)에 계약한 롯데는 가을야구까지 계획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일리는 롯데에서 2020년과 2021년 두 시즌을 보내며 총 25승 16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롯데는 2020년에 비해 2021년 부진했던 스트레일리와 재계약을 이어가지 않았고 찰리 반즈를 영입했다.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후반기 시작 후 가장 성적이 안 좋은 팀이기도 하다. LG는 후반기 시작부터 위닝시리즈를 연달아 내어주며 3승 5패를 기록중이며 롯데는 9경기 동안 1승만을 거두며 후반기 성적 꼴찌를 달리고 있다. 

롯데는 스트레일리 재영입과 함께 새로운 외인타자로 잭 렉스를 중심으로 가을야구까지 내다보고 있다. 가을야구까지 50경기가 남은 롯데는 현재 종합 순위 7위에 올라있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LG트윈스와의 상대 전적은 5승 1무 3패로 롯데가 앞서있으며 오늘 LG와의 승부에 강한 이인복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이인복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8승 7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하고 있으며 LG 상대 전적은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했다. 

LG는 켈리와 함께 외인 투수 에이스 양 기둥을 책임지고 있는 플럿코를 선발로 내세운다. 플럿코는 올 시즌 19경기 10승 4패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하고 있으며 후반기 LG에서 유일하게 플럿코가 선발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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