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외인 타자 가르시아, 첫 타석 삼진으로 아쉬운 발걸음
상태바
LG트윈스 외인 타자 가르시아, 첫 타석 삼진으로 아쉬운 발걸음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7.26 18: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채은성 10호 홈런
오지환 15호 홈런

[FT스포츠] LG트윈스와 1위 강팀 SSG랜더스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LG에서 새로 영입한 외인타자 가르시아가 KBO 프로야구 데뷔전을 치른다. LG는 지난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내어주며 후반기 시작을 다소 부진하게 시작했다.

전반기의 좋은 기세를 다시 되찾기 위해 9승을 기록하고 있는 플럿코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플럿코는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9승 4패 평균자책점 2.94를 기록하며 켈리와 함께 LG 에이스 선발투수로 든든하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SSG 선발 투수는 좌완 오원석이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하고 있으며 LG를 상대로  2경기에 1패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했다.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 중 먼저 점수를 기록한 것은 LG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LG채은성이 SSG 선발투수 오원석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선점에 성공했다. 채은성은 이번 중간을 넘기는 홈런으로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채은성 다음타자로 가르시아가 타석에 등장했다. LG는 새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를 하루 전날인 25일에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고 26일 프로야구 1군 첫 데뷔전을 치른 가르시아는 1회초 2사에서 루킹삼진으로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다.  

1회 말 SSG는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이닝을 종료했으며 2회 초 첫 타석에 등장한 오지환이 시즌 15호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LG에게 다시 한 점을 추가로 내어주어야 했다. LG는 팀 홈런 1위 팀 답게 경기 초반부터 연달아 홈런을 터트리며 SSG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현재 SSG랜더스는 10개 구단 중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LG트윈스는 SSG에게 6.5경기 뒤쳐진 3위에 올라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