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 최다 점수 차로 충격패 롯데 자이언츠, 서울에서 반등의 기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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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최다 점수 차로 충격패 롯데 자이언츠, 서울에서 반등의 기회 노린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7.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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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대결
7월 마지막주 주중 3연전 시작

[FT스포츠] 지난 24일 일요일에 열린 경기에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게 23점을 내어주며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 수모를 겪었다. 24일 롯데는 스파크맨이 선발 등판하였지만 6실점을 내어주며 3회만에 조기강판되었다. 투수 교체에도 계속해서 KIA에게 점수를 내어주어야 했고 결국 롯데는 한 점도 내지 못한 것은 물론 KIA에게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어주며 충격적인 스윕패를 기록했다.

7월 마지막 주 주중 3연전에서 롯데는 두산을 상대로 23점 차 대패 충격을 잊기 위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9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지난 주말 스윕패로 롯데는 시즌 38승 3무 47패를 기록하며 6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5위 KIA 타이거즈보다 7경기 뒤쳐졌다. 26일 선발 카드는 롯데 김진욱, 두산 최원준이다. 김진욱은 올 시즌 11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하고 있으며 두산전은 26일이 첫 등판이다. 두산의 최원준은 17경기 5승 7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하고 있으며 롯데 상대 전적은 2경기 출전 1승 1패를 기록했다.

두산과 롯데의 전적으로는 롯데가 4승 1무 3패로 1승 앞서고 있다. 두산 현재 순위는 7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1.5게임차 뒤쳐져 있다.

지난 2014년 5월 13일 롯데 자이언츠는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22점을 올리며 역대 최다 점수 차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주중 3연전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23점 차 충격패를 잊고 반등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지, 두산 베어스가 롯데 순위를 따라잡고 가을야구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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