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한국 축구 선수들이 모인 팀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친선경기가 13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선발 라인업에 오르지 않았으나 후반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손흥민이 코너킥으로 친 공이 아마노의 팔을 스쳤고 주심은 페널티를 선언했다. 케인이 손흥민에게 PK 키커를 양보했고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후반 22분 토트넘이 4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팀원들과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며 골대 앞에서 한국 팬들에게 특유의 사진을 찍는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손흥민이 득점하자마자 곧바로 팀K리그가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5분 오른쪽 페널티 박스 바깥쪽 위치에서 아마노가 공을 걷어찬 것이 골대 그물을 흔들며 한국팀 역시 한 골을 만회했다.
이어 후반 29분 정도 상황에서 토트넘의 프리킥이 선언되었고 이번에는 케인이 키커로 나서 환상적인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득점 상황은 토트넘 5, 팀K리그 3 상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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