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수비수' 김민재,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 이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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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 이적 유력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7.0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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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가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 이적이 유력하다.

5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페네르바체 수비수 김민재는 스타드 렌의 여름 이적시장 첫번째 영입생이 될 수 있다"며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은 김민재를 과거에 지도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주전자리를 꿰차며 2021-22시즌 페네르바체에서 40경기를 소화하며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자 다수 빅리그 구단에서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장기 예약이 합의에 도달했다. 렌은 이적 허용 금액(바이아웃)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데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 분할 지불 가능성을 타진했고 페네르바체가 거부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특히 브루노 제네시오 렌 감독은 김민재와 인연이 깊다. 2019년 7월부터 제네시오 감독이 렌 지휘봉을 잡기 전 지난해 1월까지 베이징궈안에서 함께하며 직접 지도한 바 있다.

한편, 바이아웃을 지불하면 김민재의 프랑스 리그 데뷔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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