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비시즌 프로배구팀들이 벌이는 친선 경기인 서머매치가 강원도 홍천서 열린다.
4일 한국배구연맹(KOVO)는 "2022 여자프로배구 홍천 서머매치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공식발표했다.
서머 매치는 여자프로배구 4개 구단이 비시즌에 펼치는 친선경기로 시즌 전 구단의 전력을 점검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비연고지 지역 팬들이 배구경기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부 7개 구단 중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흥국생명 4개 구단이 참가하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로 3년만에 열린다.
경기는 하루에 2경기씩 3일 동안 총 6번의 경기가 펼쳐지고, 각 경기별 4세트가 진행된다.
또한, 홍천군과 4개 구단은 배구팬들을 위해 이번 대회 동안 관중들을 무료 입장하기로 했다. 선착순 입장으로 하루에 1천명 받는다.
한편, 2년만에 V리그로 복귀한 김연경의 출전 여부가 관심이 쏠린다. 흥국생명 구단은 김연경의 컨디션을 점검 후 서머매치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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