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홍창기 부상으로 1군 엔트리 말소, 새 외인타자 가르시아 투입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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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홍창기 부상으로 1군 엔트리 말소, 새 외인타자 가르시아 투입은 언제?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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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10승 도전
로벨 가르시아 훈련시작

[FT스포츠] 이른 장마가 기승인 가운데 KBO 프로야구도 본격 혹서기 시즌에 돌입한다.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주중 3연전이 시작된다. 두 팀은 이번이 7번째 만남으로 LG가 NC를 상대로 5승 0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 LG트윈스 선발 마운드로 올라오는 케이시 켈리는 NC 상대 전적  1경기 등판해 5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켈리는 좋은 호투를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13경기에 올라와 9승 1패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 모두 5승을 챙겼다.

켈리는 현재 SSG랜더스 폰트와 함께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늘 승리투수 요건을 갖출 시즌 두자리 승리 기록을 보유하게 된다. 

하지만 지난 26일 일요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2회에 내야 땅볼을 친 뒤 전력 질주하던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홍창기는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2회 말 수비에서 교채되었고, MRI검사를 통해 오른쪽 내복사근에 경미한 손상이 발견되면서 3주간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결과를 받았다. 

LG 출루머신 홍창기의 공백은 LG에게 큰 손해이다. 홍창기는 올 시즌 64경기에서 타율 0.315와 출루율 0.403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팀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마침 입국 후 휴식기간을 가진 후 훈련에 임하는 LG트윈스 새 외인타자 로벨 가르시아가 홍창기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아직 LG가 새 외인타자에게 어느 포지션을 줄 지 알려지지 않았다. 류지현 감독은 "훈련에 집중하고 있으니 나중에 대화를 나눠볼 것이다. 언제쯤 실전에 투입할지 봐야 한다. 2군 경기를 뛸 수도 있고 본인 의사를 물어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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