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여름 순위 반동 노린다, 김진욱 선발로 홈 위닝시리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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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여름 순위 반동 노린다, 김진욱 선발로 홈 위닝시리즈 도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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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만의 홈 위닝시리즈도전

[FT스포츠] 25일 사직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홈 경기가 열리고 있다. 롯데는 홈 구장에서 시작한 주말 3연전 2위 키움을 상대로 5:1 점수로 첫 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24일 선발로 등판한 롯데 이인복 투수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점만을 허용하는 좋은 기록을 보여주었다. 11안타가 나오며 좋은 타격감도 보여주며 롯데는 순위 반동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롯데는 이 기세를 몰아 연승과 홈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25일 롯데 자이언츠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으며 키움히어로즈는 정찬헌이 선발로 나선다. 김진욱은 올 시즌 8경기 선발 출전 2승 2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하고 있으며 5월에는 조기강판을 당하는 부진함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최근 경기였던 19일 1위에 올라있는 강팀 SSG랜더스를 상대로 5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2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기록을 보여주었다.

,키움 선발투수 정찬헌은 올 시즌 10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5.05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으며 롯데전 선발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움은 정찬헌의 구위 회복을 위해 송신영 코치의 특훈이 투입되기도 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전 날 열린 경기에서 외야수 이정후(24)가 2루타 200개 기록을 세웠다. 키움은 2022 프로야구 시즌 개막 전 약팀으로 꼽히기도 했지만, 그 예상을 뒤엎고 타격감은 물론 탄탄한 불펜진까지 갖추고 있는 강팀으로 당당히 2순위에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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