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케이시 켈리 51승 도전, 한화 10연패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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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케이시 켈리 51승 도전, 한화 10연패 막을 수 있을까?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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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발투수

[FT스포츠] 지난 16일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7이닝동안 9피안타 8 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8번째 승리를 챙긴 LG트윈스 케이시 켈리가 50승을 기록했다. 21일부터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주중 3연전을 시작한 LG트윈스는 21일 화요일 첫 경기에서 한화를 상대로 10:4로 첫 승리를 챙겼으며 50승을 기록한 켈리가 22일 선발 등판한다.

반면 한화는 어제의 패배로 9연패 수렁에 빠졌다. LG를 상대로는 6연패를 기록중이다. 한화는 위기를 만회하기 위해 윤대경을 선발로 내세웠다. 윤대경은 지난 LG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적이 있어 이번 선발 등판을 기회로 연패 탈출을 팀에게 안겨줄 수 있을지 기대가 높다.

LG는 2위 키움 히어로즈를 단 한게임차로 뒤쫒고 있다. 키움은 삼성라이온즈와의 3연전 21일 첫 경기에서 4:3으로 승리를 챙겼다. 삼성라이온즈는 지난 해 좋은 기록을 보여주었던 백정현을 내서워 첫 승에 도전한다. 

키움히어로즈는 1위 팀 SSG랜더스를 2.5게임차로 뒤쫒고 있다. 최원태를 선발로 앞세워 삼성 위닝시리즈와 1위 자리를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1위 팀 SSG 랜더스는 다시 연패의 늪에 빠졌다. 지난 주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패한 후 이번 주 시작된 두산과의 시즌 8차전 첫 경기에서 2:16으로 패하며 1위팀의 자존심을 구겼다. SSG랜더스는 최근 kt위즈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여준 오원석을 선발로 등판한다. 

두산은 이번 기회에 연승행진으로 순위 도약을 노리고 있다. 두산의 선발투수는 곽빈으로 올 시즌 12경기 3승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중이다. 최근 SSG 상대 전적도 좋은 편이다. 승리투수 자격은 챙기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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