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줄리안 마르케스는 한국 시간으로 지난 19일 UFC 미들급 경기에서 그레고리 로드리게스에게 대패했다. 그는 자신의 패배 후 악성 팬들이 보낸 조롱섞인 메세지를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마르케스는 '이건 파이터가 되는 것의 일부분이다. 이 사람은 내가 엄청 화 낼 것에 내기를 걸었나 봐'라며 악성팬의 메세지 사진을 첨부했다.
줄리안 마르케스와 그레고리 로드리게스는 한국시간으로 6월 19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무디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맞붙어 그리고리가 마르케스를 상대로 1라운드 3분 18초 만에 KO승을 거두었다.
마르케스는 대패 후 자신의 개인 SNS에 '(경기가) 잘 안됐다.'며 패배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심경을 내비치며 '다시 도전할 것'이라는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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