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8연패 한화이글스 상대로 주중 3연전 시작! 2위 탈환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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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8연패 한화이글스 상대로 주중 3연전 시작! 2위 탈환 노린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2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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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선발
한화 라미레즈 데뷔전

[FT스포츠]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 2022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 홈 경기 주중 3연전이 시작했다. LG트윈스는 토종 투수 이민호를 선발로 내세웠으며 한화는 외인 투수  예프리 라미레즈가 선발로 데뷔전을 치뤘다. 

한화는 새로운 외인투수를 통해 8연패를 끊을 기회를 엿보았지만 라미레즈가 3회 말까지 투구수 61개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4실점(1자책점)을 거두며 2⅓ 이닝만에 주현상으로 교체되며 조기 강판 되었다. 

이민호는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5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LG트윈스의 손호영이 한화 터크먼의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실책이 발생했고, 이 실책은 한화이글스 첫 득점의 기회로 연결되었다. 그리고 5회초 2사 만루 상황이 되면서 이민호는 대량 실점의 위기를 맞았지만 한화 김인환이 삼진으로 아웃되며 1점 외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화의 주현상도 3회와 4회말 추가 실점 없이 호투를 펼쳤지만 5회 말 위기를 맞았다. 선두 타자 오지환을 땅볼 아웃으로 잡고, 이어 등장한 문성주 역시 삼진으로 2개의 아웃카운트를 올리며 무사히 이닝을 마무리하는가 싶었지만 문보경과 유강남에게 연달아 안타를 내어주며 출루를 허용했다.

그리고 5회 초 실책으로 상대팀에게 득점의 기회를 내어준 손호영이 실책을 만회하는 쓰리런 홈런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LG트윈스에게 3점을 더 내어주며 점수가 7:1, 6점 차로 격차가 벌어졌다. LG트윈스는 지난 주말 치열하게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키움히어로즈에게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2위 키움과 승점 1 게임차로 좁힌 LG트윈스는 이번 홈 경기 3연전에서 2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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