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르 얀, 은퇴한 헨리 세후도에게 SNS로 도발 '이제 돌아올 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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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르 얀, 은퇴한 헨리 세후도에게 SNS로 도발 '이제 돌아올 시간이야'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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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후도 '금메달 있어?'
도발에 도발로 응수

[FT스포츠] 페트르 얀이 은퇴 선언을 한 헨리 세후도에게 도발을 시작했다. 페트르 얀은 자신의 트위터에 "헨리 세후도, 넌 은퇴 했다고 여러번 말했지만, 이제 되돌릴 시간이야"라고 썼고, 이에 대해 헨리 세후도가 답하며 SNS를 통한 접전이 펼쳐졌다.

헨리 세후도는 "너(페트르 얀)가 '금(메달)'을 갖고 있었다면 기꺼이 응했을텐데. 돌아가서 레슬링좀 더 배워와. 패배하고 올림픽 챔피언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건 현명하지 않아"라며 페트르 얀의 도발에 응수했다.

페트르 얀은 세후도의 응답에 대해 "진실은 내가 1위 경쟁자가 되자마자 너는 은퇴를 선언했다는 것이다"라며 "너는 또 다시 나를 피하고 있다는게 사실이야"라며 세후도의 은퇴가 자신과의 대결을 피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세후도는 다시 답했다. "너는 이미 두 번이나 패배했고, UFC가 올림픽 챔피언과 대결 상대로 약한 이를 올릴 것 같아? 뚱뚱한 너의 엉덩이가 다칠거야. 이번 주 내 기술을 배우러 온다면 20% 할인해줄게"라며 더 강하게 페트르를 약올렸다. 

헨리 세후도는 지난 2020년 5월에 열린 UFC 249에서 도미닉 크루조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으며 그 후 은퇴를 발표한 바 있다. 페트르얀은 세후도의 은퇴 발표 이후인 2020년 7월에 치뤄진 UFC 251 에서 조제 알도를 꺾으며 승리를 거두었으며, 데이나 화이트가 기자회견을 통해 세후도의 세후도의 은퇴로 비어있는 타이틀에 페트르 얀이 도전할 것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3월과 4월에 에 열렸던 UFC 259, UFC 273 알저메인 스털링과 페트르얀의 경기에서 두 번 모두 페트르얀의 패배로 끝났다. 때문에 이번 페트르얀의 도발에 대해 'UFC는 밑지는 경기를 만들지 않을 것'이라며 세후도의 상대로 페트르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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