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론 윈과 줄리안 마르케즈, UFC Fightnight 대패 후 SNS 심경 글 올려 '지지자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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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론 윈과 줄리안 마르케즈, UFC Fightnight 대패 후 SNS 심경 글 올려 '지지자들 감사'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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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오스틴 무디센터
UFC 미들급 경기

[FT스포츠] 한국 시간으로 지난 6월 19일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무딘 센터에서 열리는 UFC 미들급 경기에서 줄리안 마르케스와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필 호스와 데론 윈의 경기가 펼쳐졌다. 데론 윈은 필 호스에게 2 라운드에서 TKO패배를 당했으며 줄리안 마르케스 역시 로드리게스의 타격에 패했다.

데론 윈과 줄리안 마르케스는 그들의 거칠었던 경기 결과에 대해 언급했다.

마르케스와 호드리게스는 UFC Fightnight 메인카드 대결로 펼쳐졌다. 마르케스는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일격의 스윙을 날리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호드리게스에게 쓰러졌으며, 로드리게스는 이번 경기에서 'Performance of the night'를 받았다.

줄리안은 그의 패배 후 자신의 개인 SNS에 심경을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 "세상은 내가 지는 것을 원했다. 하지만 나는 내가 가진 모든것을 쏟았다."고 올린데 이어, "아직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 내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다음번엔 이전보다 더 강한 모습으로 보자!"며 로드리게스에게 얻은 패배를 교훈으로 삼아 다시 도전할 뜻을 내비쳤다.

데론 윈 역시 자신의 개인 SNS에 심경 글을 올렸는데,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우선적으로 감사 인사를 남겼다. 그는 자신이 응급실에 앉아 실망시키게 한 이들에게 미안하다는 심경 고백을 시작으로 '난 괜찮다'며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보답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했다. 

이번 UFC 메인 이벤트였던 조쉬 에밋과 칼빈 케이터의 경기에서 조쉬 에밋이 스플릿 디시전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번 경기 결과로 조쉬 에밋은 UFC 페더급 상위 5위권 내로 진입하게 되었으며, 그는 다음 경기 상대로 7월 2일에 열리는 UFC 276  알렉스 볼카노프스키와 맥스 할로웨이의 경기 승자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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