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스미스, '도널드 세론이 내 가족석 훔쳤다' 비난, 도널드 세론 반응은?
상태바
앤서니 스미스, '도널드 세론이 내 가족석 훔쳤다' 비난, 도널드 세론 반응은?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17 21: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FC 235 대회 헤프닝

[FT스포츠] 스미스는 술에 취한 "카우보이(도널드 세론 별명)"와 유명 친구 댄 빌제리안이 2019년 3월 UFC 253에서 존 존스와의 가벼운 헤비급 타이틀 싸움을 시작할 때 스미스의 가족과 친구들을 앞줄에서 몰아냈다고 주장했다. 스미스는 또한 빌제리안이 좌석이 뒤섞인 후 스미스의 어머니 옆에 있는 동안 부적절한 동영상을 보고 있다고 비난했다.

도널드 세론은 최근 앤서니 스미스가 그를 부적절한 행동으로 비난하는 것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 5월 Believe You Me 팟캐스트에 출연한 세론은 이번 주말 UFC 오스틴에서 조 라우존과의 대결 등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가졌다.

도널드는 "앤서니를 몇 번 본 적 있지만 지난 몇년간 아무 말도 없었다. 왜 3년 동안 아무 말 없다가 이제야 말하는지 모르겠다"며 앤서니의 주장에 대해 답했다. 도널드는 "왜 앤서니가 나에게 와서 전화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만약 그가 거기에 있었고 그것을 보고 목격했다면, 왜 바로 그 자리에서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을까?" 라며 자신의 가족이 당한 부당함을 지난 3년 동안 침묵해왔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그러면서 "나는 확실히 아무도 내 자리에서 쫒아내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자신은 '누군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면 비키라는 대신 다른 자리를 찾을 것'이라며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세론은 38번째 UFC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는 짐 밀러 안드레이 알로프스키와 같은 기록인 23번의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차례의 출전을 통해 정상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이다. 도널드는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다 '너는 또 다른 할머니를 쫒아낼거야?'라고 자극하는 것을 재밌어 할 것이다"라며 스미스의 비난이 그의 분노보다는 황당함을 불러 일으켰다는 반응을 보였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