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이민아, 부상으로 '문미라 대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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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이민아, 부상으로 '문미라 대체 합류'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6.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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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축구협회
사진 = 대한축구협회

[FT스포츠] 이민아(인천현대제철)가 부상으로 낙마, 문미라(수원FC)가 대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이민아의 부상으로 문미라가 대체 발탁됐다”고 전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7일 캐나다 토론토 BMO 필드에서 캐나다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캐나다는 1995년부터 7회 연속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강호다.

한국은 캐나다와 역대 상대전적에서 8전 1승7패로 크게 뒤진다. 2013년 1월 중국 영천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3-1)에서 유일하게 이겼다.

캐나다와 대결하기 위해 벨 감독은 23명의 선수를 뽑아 지난 14일 발표했다.
지난 14일 협회가 발표한 여자축구대표팀 명단에는 부상과 코로나 이슈 등으로 지난 3월 베트남과 친선 경기에 함께하지 못했던 주축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 이후 처음 대표팀에 합류해 후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대표팀은 캐나다전을 앞두고 지난 4월 부상 등으로 베트남과 평가전에 빠졌던 주축 지소연(수원FC), 조소현(토트넘), 장슬기(현대제철)도 돌아온다. 여자축구대표팀의 최정예 멤버를 모두 불러들였다. 
박은선(서울시청)이 7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182㎝의 장신 공격수로 과거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A매치 34경기에서 17골을 터뜨렸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27일 캐나다 원정 친선경기에 나선다. 소속팀 사정에 따라 18일과 20일 두 차례 걸쳐 나눠 소집된다. 이후 20일 오후에 캐나다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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