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와 LG트윈스 위닝시리즈 챙길 투수는? 백정현vs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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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와 LG트윈스 위닝시리즈 챙길 투수는? 백정현vs켈리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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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1승 1패

[FT스포츠] 16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LG트윈스와 삼성라이온즈의 9차전 경기 3연전 마지막 세번째 경기가 열린다. LG트윈스는 삼성과 첫 경기에서 플럿코를 앞세워 7: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지만 바로 다음날인 15일 삼성에게 선점을 내어준 뒤 마지막까지 끌려가는 형국으로 결국 6:3 패배를 거두며 두 팀이 나란히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이제 위닝시리즈를 챙기기까지 1승만 남았다. 삼성라이온즈는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백정현을 선발투수로 올리며 잠실 위닝시리즈 챙기기에 도전한다. 백정현은 올 시즌 아직 한 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백정현은 올 시즌 9경기에서 무승 5패, 평균자책점 6.80이라는 성적으로 인해 퓨처스리그에 내려갔다 왔다. 이번 허삼영 감독의 1군 콜업은 백정현의 투구폼 테스트 무대가 될 예정으로 부진한 성적을 만회할 좋은 기회이다. 허 감독은 백정현에 대해 "마운드에서의 장점과 움직임이 돌아왔는지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LG 선발 투수는 불펜의 기둥 켈리가 나선다. 켈리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7승 1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중이다. 지난 10일 두산과의 7번째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7이닝동안 103투구로 4피안타 1실점만을 허용하며 7번째 승리투수 자격을 챙겼다. 
켈리는 삼성과의 전적에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과 2경기에 등판하여 1승 무패 12이닝 4자책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선발에서도 켈리가 팀 승리에 기여하며 다승 1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켈리는 현재 키움히어로즈의 안우진과 SSG랜더스 윌머 폰트와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있으며 최근 5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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