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김현수 8일 시즌 11호 홈런 기록하며 통산 3,100루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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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김현수 8일 시즌 11호 홈런 기록하며 통산 3,100루타 달성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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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11번째 홈런

[FT스포츠] 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2022 KBO리그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KIA타이거즈가 2회 말 3득점 후 LG가 4회와 5회 한 점씩 따라붙으며 3:2로 추격하던 가운데, 김현수가 6회 쓰리런 홈런을 터트리며 5:3으로 상황을 뒤집었다.

6회 초 홍창기가 선두로 볼넷 출루 후, 박해민 역시 차분하게 로니의 공을 골라내면서 연속으로 두 타자가 볼넷 출루하며 무사 1,2루가 되었다. 3번 타자 김현수가 우익수 뒤를 넘기며 파울라인 근처로 넘어가는 홈런을 때리며 마운드에 나가있던 주자 모두가 홈으로 들어왔다.4번 타자 채은성은 플라이 아웃으로 잡았지만 오지환에게 KIA타이거즈 선발투수 로니가 또 다시 2루타를 허용하면서 윤중현에게 마운드를 넘겨줘야 했다.

LG는 역전 기회를 몰아 승기를 확실히 잡기 위해 잠실 빅보이 이재원을 문성주로 교체했고 이 전략이 잘 먹혀들면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점수는 6:3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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