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10일 파라과이전 앞두고 수원 재소집 '김진수 돌아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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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10일 파라과이전 앞두고 수원 재소집 '김진수 돌아오나'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6.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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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축구협회
사진 = 대한축구협회

[FT스포츠]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브라질과 칠레에 이어 파라과이 축구 대표팀과의 대결을 벌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은 10일 오후 8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FIFA 랭킹 50위)와 친선경기에 나선다.

2일 브라질(FIFA 랭킹 1위), 6일 칠레(FIFA 랭킹 28위)와의 경기에 이은 6월 A매치 4연전 중 3번째 경기다.

대표팀은 앞선 2번의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브라질과의 첫 경기에서는 세계 최강 팀의 위용을 느끼며 1-5로 패했다. 이어진 칠레 전에서는 로테이션과 전술 변화를 가져가면서 2-0으로 승리해 분위기 전환을 했다.

축구대표팀은 6일 칠레전이 끝나고 하루 휴식을 취한 뒤 8일부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선수들은 공개된 시간 동안 러닝과 스텝 훈련, 패스 훈련을 진행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소속팀 전북현대에서 부상을 당해 대표팀 소집 후 재활에 집중했던 주전 왼쪽 측면 수비수 김진수(30‧전북)가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한다. 남은 2번의 A매치에는 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김진수가 돌아온다면 10일 파라과이전을 앞둔 벤투호는 적잖은 득이 될 전망이다. 김진수는 수비력은 물론, 공격력도 빼어나 벤투호의 주전 왼쪽 풀백으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동갑내기 손흥민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왼쪽 측면에 더욱 힘을 실어줄 수 있다. 

한편, 앞선 2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이 기초 군사훈련으로 소집 해제 돼 대표팀은 이전 29명에서 28명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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