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챔피언십 ONE 158 권원일 vs 안드라지 1라운드 1분 2초 바디킥 KO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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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챔피언십 ONE 158 권원일 vs 안드라지 1라운드 1분 2초 바디킥 KO패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6.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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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6월3일 원챔피언십은 싱가포르에서 158번째 넘버링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밴텀급 2위 권원일이 4위 파브리시우 안드라지(25·브라질)와 종합격투기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대결했다.
안드라지는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밴텀급 4위, 권원일은 2위다.

ONE 158: Tawanchai vs. Larsen 의 싱가포르 실내 경기장 메인 이벤트에서 만난 권원일과 안드라지는 오프닝벨이 울리자마자 안드라지는 레프트 바디킥으로 태깅했다.
권원일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주변을 돌며 롱 잽으로 안드라지를 경계했다.
그러나 권원일의 롱 잽은 안드라지에게 타격을 주지 못했고, 아드라지는 또 한번의 레프트 바디킥을 날렸다.
권원일은 조금 늦은 반응을 느꼈다. 그는 갈비뼈를 껴안고 매트에 몸을 기댔고, 안드라지는 빈틈을 보인 권원일에게 달려들었다. 1라운드 1분 2초 바디킥 KO로 안드라지가 승리를 챙겼다. 주심 올리비에 코스테가 경기종료를 위해 개입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 후 권원일은 KO승률 80%(8/10)를 기록 중이었다. 안드라지도 7승 중에 판정은 2차례뿐이며 3KO 및 2서브미션으로 높은 결정력을 보여왔다. ‘서브미션’은 관절 기술이나 조르기로 항복을 받아내는 것을 뜻한다. 권원일은 이번 경기로 8승 2패가 됐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한 파브리시우 안드라지는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밴텀급 챔피언 존 리네커를 상대하게 된다.
안드라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미치 칠슨(Mitch Chilson)에게 이렇게 말했다. “숨지 마, 숨기지 마. 당신이 옆에있어."

 

사진 = 원챔피언십
사진 = 원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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