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맞대결' UFC 헤비급 루이스 vs 파블로비치 ··· 오는 7월 UFC 277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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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맞대결' UFC 헤비급 루이스 vs 파블로비치 ··· 오는 7월 UFC 277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6.0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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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FC
사진 : UFC

 

[FT스포츠] UFC 최다 KO승 1위 등극한 데릭 루이스(37·미국)가 오는 7월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와 맞붙는다.

UFC는 오는 7월 31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277에서 랭킹 5위 루이스와 11위 파블로비치(30·러시아)가 옥타곤에서 만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격투기 팬들이 제일 선호하는 헤비급 경기인데다가 두 파이터 모두 상대를 한 방에 쓰러뜨릴 수 있는 강력한 펀치 파워를 선호하는 만큼 화끈한 경기를 예상한다. 재미가 보장된 경기로 KO로 끝나는 결과까지 기대한다.

루이스는 UFC 역사상 가장 많은 KO 승을 달성한 주인공으로 2014년 UFC 데뷔하여 17승 7패를 기록중이다. 그 중 13승을 KO로 장식할 정도로 헤비급에서도 가장 강력한 펀치력을 가진 파이터로 알려져 있다. 루이스의 주먹에 커티스 블레이즈, 알렉세이 올리닉, 알렉산더 볼코프, 마르신 티뷰라 등을 제압했다.

루이스는 앞서 지난해 12월 UFC 파이트 나이트:루이스대 다우카우스'대회에서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헤비급 신성' 크리스 다우카우스(33·미국)을 1라운드 KO시켰다. 이 경기 승리로 루이스는 UFC 전 체급을 통틀어 최다 KO/TKO승 13번째 승을 거두며 단독 1위로 이름을 올렸다. 통산 전적은 26승 8패가 됐다.

헤비급의 기대주인 상대 파블로비치는 2018년 옥타곤 데뷔전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에게 패하고 3연승으로 상승세 중이다. 주목할 점은 3승을 전부 1랑누드 KO로 장식하며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총 커리어에서는 15승 중 12승을 KO로 끝냈다. 

한편, UFC 277의 메인이벤트는 줄리아나 페나 vs 아만다 누네즈의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 매치다. 두 파이터는 지난해 12월 맞대결을 펼쳤고, 당시 경기에서 페냐가 대 이변을 일으키며 승리해 타이틀 벨트를 거머쥐었다. 코메인이벤트는 브랜든 모레노 vs 카이 카라-프랑스의 플라이급 잠정 타이틀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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