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브라질과 대한민국 A매치 관중과 함께 돌아온 '카드섹션' 예상 라인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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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브라질과 대한민국 A매치 관중과 함께 돌아온 '카드섹션' 예상 라인업은?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0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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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vs네이마르
어게인(AGAIN) 2002

[FT스포츠]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8시에 열리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브라질 대표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20년 전, 한일 월드컵 향수를 느낄 수 있는 3면 카드섹션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카드 섹션 문구는 2002년 한일월드컵 응원단 슬로건이었던 '비 더 레즈!(Be the Reds!)'를 참고한 새 슬로건 '위, 더 레즈!(We, the Reds!)'와  '어게인(AGAIN) 2002' 글자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축구는 FIFA 랭킹 1위는 물론 남미 지역 예선 성적 14승 3무 무패 1위, 월드컵 우승 5회라는 엄청난 이력을 보유한 축구 최강팀이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게 이번 친선 경기는 선수 조합이나 전력 테스트를 해 볼 수 있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세계 축구 강국들과 맞대결을 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나 보완점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이번 6월 2일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14일까지 남미팀, 아프리카팀 차례로 총 4번의 경기를 갖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경기 하루 전 가진 인터뷰에서 세계랭킹 1위 팀인 브라질과의 대결에 대표팀 전체 전력에 있어 손흥민이나 주력 선수 일부에만 의지할 수 없음을 지적했다. 좋은 실력의 팀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대표팀 선수들 개개인의 특징을 최대한 살림과 동시에 모두가 어우러진 조직적 경기 운영을 중요시하고 있음을 드러내며 이번 브라질전 출전 선수 라인업에 대해서도 월드컵 최종 예선과 달리 상대팀 압박에 대비하여 수비에 치중할 것이지만 수비진 외 다른 포지션 라인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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