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3 시즌 일정을 발표한 프로당구 PBA.....6월20일 경주에서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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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시즌 일정을 발표한 프로당구 PBA.....6월20일 경주에서 개막전
  • 이승륜 기자
  • 승인 2022.06.02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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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 대회일정…블루원리조트(경주)서 시즌 스타트
시즌 9개 투어 계획… 내년 3월 ‘월드챔피언십’으로 마무리
‘하나카드 합류’ 팀리그 8월 5일 개막…’여자복식’ 신설로 7전4선승
팀리그 시즌 개막 앞두고 2~3차례 테스트 경기 통해 최종 점검
[2년 연속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으로 시즌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PBA가 시즌 투어와 팀리그 일정을 발표했다]사진=PBA

당구팬들이 기다리는 프로당구 PBA가 곧 펼쳐진다. 출범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프로당구 PBA는 6월 20일 화려한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PBA는 31일 “2022-23시즌 프로당구 PBA-LPBA투어 개막전을 6월 20일부터 8일간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2021-22)에도 경주에서 개막전을 주최했던 블루원리조트는 팀리그에도 상당한 관심을 보여주면서 2021-22 팀리그 후기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2-23시즌 프로당구 투어는 내년 3월 예정된 최종전 월드챔피언십(왕중왕전) 포함 총 9개 투어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시즌보다 한 개 투어가 늘었다.

이어 ‘하나카드 원큐’의 합류와 여자 복식전 신설 등으로 더욱 흥미를 더한 팀리그는 오는 8월 5일 개막한다.

이번 시즌 팀리그는 기존 6세트에서 7전 4선승으로 변경, 무승부가 없어지는 등 더욱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PBA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변경된 경기 규정으로 2~3차례 테스트 경기를 통해 직접 경기를 뛰었던 팀리그 선수들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변화된 팀리그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이에 따른 단점을 최소화 하는데 집중하면서 최종 점검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팀리그 일정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6개 라운드를 치른 후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특히 오수정(웰컴저축은행) 선수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팀리그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면서 더욱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부(드림투어) 및 3부(챌린지투어) 시즌 일정과 3부투어 참가를 위한 신규 선수 선발전인 트라이아웃 대회 일정은 6월 중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PBA는 ‘세계 유일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가 추가로 중계 채널로 합류, PBA투어전 경기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당구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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