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산토스vs힐, 8월 라이트헤비급 신구강호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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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산토스vs힐, 8월 라이트헤비급 신구강호 맞대결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5.30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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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라이트헤비급의 신구강호 티아고 산토스(38·브라질)와 자마할 힐(·러시아)이 대결한다.

UFC는 오는 8월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 이벤트에서 산토스와 힐이 격돌한다고 공식발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이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며, 대회의 장소는 추구 발표된다.

라이트헤비급 6위와 10위간의 대결로 두 파이터간의 랭킹 차이는 적지만 한 방으로 승부를 보는 두 선수의 대결이란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5개월만에 복귀하는 랭킹 6위 산토스는 지난해 10월 'UFC 파이트 나이트 193' 라이트헤비급 매치에서 조니 워커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연패에서 벗어났으나 올해 3월 'UFC Vegas 50'에서 마고메드 안칼라에프를 넘지 못했다. 산토스는 미들급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리고 3경기 연속 KO 승리를 거두며 'KO 아티스트'라 불렸다. 강한 펀치를 가진 산토스는 다시 승수를 쌓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대인 자마할 힐은 2020년 UFC에 입성한 신성으로 현재 공식랭킹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산토스보다 랭킹은 낮지만 최근 2연속 1회 KO승을 거두며 라이트헤비급 신성으로 떠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힐은 지난해 UFC 263에서 폴 크레이그와의 대결에서 첫 패배를 맛봤으나 이후 짐 크루트, 조니워커를 각각 KO승했다. 힐은 좋은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타격이 날카로운 편이다 이번 경기에서 산토스를 제압하면 톱 5 진입 교두보까지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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