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김동진 100m 대한민국 신기록 10.76초 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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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김동진 100m 대한민국 신기록 10.76초 탄생 '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5.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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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육상 꿈나무 활약

[FT스포츠] 29일 열린 제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한민국 100m 신기록이 탄생했다. 역사적 주인공은 대구광역시 월배중학교에 재학중인 한국 육상 단거리 유망주 김동진선수로 이번 100m대회에 출전하여 100m 기록 외에도 기존 400m 남자 중등부 한국 기록이었던 42초 61보다 빠른 42초 41을 세우며 신기록을 두 개나 갈아치웠다. 

김동진은 정준우·곽의찬·정우진 포함 대구광역시 계주 팀으로 출전하여 1600m 계주 3분 29초 09로 결승선에 가장 먼저 들어오면서 4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동진은 제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4관왕으로 중등부 MVP에 선정되었다. 

여자 중등부 100m 단거리에는 총 8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3번 레이스에서 뛴 인천광역시 배윤진 선수(부원여중∙2학년)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이었던 12초 38보다 0.08초 단축하면서 공식 기록 12.30초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배윤진 선수는 올해 100m, 200m 단거리 부문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단거리 최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여자 초등부 100m 초등부 결승전에서는 첫 스타트 부정출발로 6번 레인에서 출발했던 전라남도 양성은 선수가 실격당하는 아쉬움을 겪었고 다시 레인 재 정비 후 재개된 경기에서 지난 춘계 초등대회 금메달리스트였던 경상남도 전지유 선수가 12.62초의 기록으로 또 한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해 초등부 기영난 선수가 기록했던 12.68초를 올 해 전지유 선수가 새로 갈아치우며 대한민국 육상 미래를 환하게 밝혔다.

제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022년 5월 28일 토요일부터 31일 화요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민운동장 등 44개의 경기장에서 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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