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에서 4위로, 4연패 기록 중인 LG 트윈스, 주말 달라진 모습 기대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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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에서 4위로, 4연패 기록 중인 LG 트윈스, 주말 달라진 모습 기대해도 되나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5.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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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이민호 콜업

[FT스포츠] 잠실 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서 LG트윈스가 모두 패하며 4연패의 나락에 빠졌다. 종합 순위도 2위에서 순식간에 4위로 내려갔다. 삼성은 연패 탈출을 위해 선발로 이민호를 올렸다. 하지만 이민호 역시 이렇다 할 성적을 내보이고 있다고 보긴 어렵지만 지난 4월 2군으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온 뒤 5이닝 이상 소화하며 2실점 이하를 기록하는 등 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연패 탈출에 이민호 선발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기대할 만 하다. 

이번 LG트윈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르는 삼성 라이온즈 역시 지난 상대인 KIA 타이거즈에게 LG트윈스와 마찬가지로 스윕패 동병상련을 겪었다. 삼성 역시 연패를 끊기 위해 올 시즌 9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하고 있는 수아레즈가 선발로 등판한다. 

이민호와 지난 4월 선발로 맞붙어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LG트윈스가 승리를 거두며 수아레즈가 패전투수로 기록되었기에 이번에 지난 번 결과를 재현할 것인지 정 반대의 상황이 연출될 것인지, 두 선발 투수의 기록 역시 오늘의 경기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1위 팀 SSG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원정경기로 KIA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KIA타이거즈는 시즌 초반 부진을 벗어나며 하위타선까지 활발하게 불타오르며 종합 순위 3위까지 치솟았다. KIA타이거즈와 SSG랜더스의 전적은 SSG 전승으로 KIA가 연승 상승세를 몰아 뜨거운 방망이질로 SSG에게 쌓인 설욕을 되갚아줄 수 있을지 주말 3연전이 기대되고 있다. 

KIA는 사이드암 임기영을 SSG 랜더스는 이태양을 선발투수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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