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원조 좀비' 닉 디아즈, 올해 복귀 원해 ··· "타이틀을 위해 싸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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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원조 좀비' 닉 디아즈, 올해 복귀 원해 ··· "타이틀을 위해 싸우고 싶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5.27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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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닉 디아즈(39·미국)는 올해가 끝나기 전에 복귀를 원하며 여전히 챔피언을 주시하고 있다.

불혹을 바라보는 디아즈는 현재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5·나이지리아)과의 타이틀 샷을 노린다.

우스만은 지난해 11월 'UFC 268' 메인이벤트에서 웰터급 공식 랭킹 1위 콜비 코빙턴을 상태로 타이틀을 방어 성공하고 부러진 오른손은 지난 2월 수술을 받고 회복해 훈련을 시작했다.

6년 8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한 디아즈는 지난해 9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66' 메인이벤트 미들급 경기에서 로비 라울러(39·미국)를 상대로 경기를 포기하며 기권패했다. 라울러는 3라운드 초반 펀치 연타를 퍼부었고 디아즈는 속수무책으로 그대로 쓰러졌다. 그대로 디아즈는 스스로 경기를 포기했고, 레퍼리는 라울러의 TKO승을 선언했다. 당시 디아즈는 화려한 복귀를 원했지만 아쉬운 경기력으로 MMA 통산 26승 10패 2무효 기록했다.

경기 3라운드 초반에 디아즈는 로울러를 상대하기 전에 우스만과 싸우고 싶다고 언급했고, 여전히 우스만과의 싸움을 원한다.

디아즈는 TMZ 매체를 통해 "(우린) 연말을 앞두고 나는 지금 내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며 "내가 싸우려면 타이틀을 놓고 싸우고 싶어요. 그들은 내가 많은 사람들과 싸우고 싶다고 말하고 싶어어한다. 글쎄, 그건 더 큰 싸움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냥 모든 혼란을 건너뜁니다. 옥타곤에서 젊은 사람들 중 한명에 의해 내 엉덩이를 뒤엎을 필요가 없다. 그리고 내가 이기지 못할 것이 아니다. 그건 누군가와 싸우는 것에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다" 덧붙였다.

디아즈는 "나는 타이틀을 위해 싸우고 싶다. 저는 38세이다"며 "나는 그를 때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나에게 총을 쏘면 나는 그것을 좋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는 디아즈가 MMA에서 은퇴하고 다시는 싸우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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