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데이나 화이트, “은가누와 퓨리의 경기는 멍청한 짓이고 시간, 에너지, 돈낭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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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이나 화이트, “은가누와 퓨리의 경기는 멍청한 짓이고 시간, 에너지, 돈낭비이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5.05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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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화이트는 프란시스 은가누와 타이슨 퓨리의 맞대결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은가누는 수개월 동안 복싱 경기를 원한다고 언급했었고 최근 타이슨 퓨리는 딜리안 와이트를 쓰러뜨리고 UFC 헤비급 챔피언인 프란시스 은가누를 링으로 데려와 앞으로 진행하려고 하는 맞대결에 대해 사람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그 경기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은가누는 UFC와의 협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데이나 화이트는 그 경기를 성사시킬 의향이 없어보인다.

데이나 화이트는 The Pat McAfee Show에서 "왜나하면 그들은 멍청하기 때문이다. 그런 경기는 멍청한 짓이고 시간, 에너지, 돈낭비이다." 라고 말했다.

데이나 화이트는 크로스오버 경기를 좋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프란시스 은가누에게 복싱 경기가 그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화이트는 타이슨 퓨리가 거의 틀림없이 역대 최고의 복싱 선수 중 한 명이고 지금까지 강한 상대들을 뚫고 달려왔으며 복서가 아닌 은가누에게도 그 강한 상대들에게 했던 퍼포먼스를 똑같이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는 "복싱으로 맞붙는 것은 타이슨 퓨리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은가누는 최근 시릴 게인과의 경기에서 레슬링으로 승리했다. 싸움에 대해 아는 게 있다면 그건 어리석은 대화일 뿐이고 바보 같은 대화일 뿐이다. 퓨리는 최고의 복서이고, 역대 최고의 복서 중 한 명이다. 내 말은, 퓨리에게 당한 사람들을 봐라. 그리고 얼마나 쉽게 그들을 이기는지. 글쎄, 이 모든 게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한다. 나는 크로스오버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다. 난 맘에 안든다.” 라고 말했다.

데이나 화이트는 퓨리와 은가누의 맞대결에 대해 좋아하지 않지만, 그 경기가 성사된다면 분명 엄청난 경기와 이벤트가 될 것이다. 그와 함께, UFC 헤비급 챔피언에게는 엄청난 파이트 머니가 주어질 것이다. 현재 은가누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여전히 출전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UFC와의 계약에서 한 번의 싸움을 남겨놓고 있다.

프란시스 은가누와 타이슨 퓨리는 그들의 희망대로 링에서 만날 수 있게 될 것인지 앞으로의 소식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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