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투톱' 손흥민, 시즌 7호 도움 달성 ··· 케인 레스터전 선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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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투톱' 손흥민, 시즌 7호 도움 달성 ··· 케인 레스터전 선제골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5.0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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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손흥민(30·토트넘)과 해리 케인(29)이 또 다시 득점 합작했다.

1일(한국시간) 오후 10시 토트넘 홋스퍼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레스터시티(이하 레스터)와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3-4-1-2 포메이션으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투톱으로 섰고 그 뒤로 루카스 모우라(30)가 받쳐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끌려갔다. 전반 13분에는 패트손 다카의 슈팅이 골 포스트를 맞는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하지만 선제골은 토트넘에서 터졌다.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올린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를 박스 안 케인이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레스터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이골로 토트넘이 1-0 리드를 잡아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손흥민과 케인은 통산 41번째 득점을 합작했다. 

3경기만에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케인의 선제골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7호 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초 3시근 연속 10-10(10골, 10도움)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한 시즌 최다 득점(17골) 기록은 물론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 선수 유럽 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17골) 갱신까지 노린다.

토트넘은 케인의 선제골과 함께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토트넘은 3경기 만의 승리를 노릴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EPL 4위 탈환에 사활을 건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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