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옥타곤 복귀' 제시카 안드라지, 10위 상승세 탄 레모스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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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옥타곤 복귀' 제시카 안드라지, 10위 상승세 탄 레모스와 맞대결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4.2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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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FC
사진: UFC

 

[FT스포츠] 이번 주말 2년 만에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제시카 안드라지(브라질)는 랭킹 10위 아만다 레모스(브라질)과 격돌한다.

UFC 전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안드라지는 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레모스 vs 안드라지'의 메인카드에서 랭킹 10위 레모스와 맞붙는다.

제시카 안드라지는 경기를 앞두고 "여성 스트로급이 플라이급보다 더 어려운 체급이지만 결국에 나는 스트로급 선수이고 최상의 경기력을 뽐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앞서 안드라지는 2019년 5월 현 스트로급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를 꺾고 챔피언이 오른 바 있다.

이후 약 3개월 뒤 펼친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장 웨일리에게 챔피언 벨트를 내주었다. 2020년 7월 나마유나스와 2차전에서도 패배하여 2연패에 빠졌다. 같은해 10월 여성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전향하고 2승 1패를 기록했고, 최근 경기에서는 신시아 카빌로를 상대로 TKO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안드라지는 2013년 UFC에 입성하여 밴텀급과 스트로급, 플라이급까지 여성부가 채택하고 있는 전 체급을 경험한 유일한 파이터이다. 

여성 스트로급으로 2년만에 복귀하는 안드라지는 다시 한번 건재함을 과시하며 다시금 타이틀 도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대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랭킹 10위 레모스다. 2017년 UFC 데뷔전에서 패하고 이후 5연승 중이다. 지난해 12월 직전 경기에서 '베테랑' 안젤라 힐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레모스는 6연승에 도전과 전 챔피언인 안드라지를 꺾고 톱5 랭킹 진입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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