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대표팀, 이가현·김우진·안산·김제덕 항저우 AG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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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대표팀, 이가현·김우진·안산·김제덕 항저우 AG 간다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4.2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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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양궁협회
사진 = 대한양궁협회

[FT스포츠]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양궁 국가대표 16인이 선발됐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경북일고) 오진혁(현대제철)이 나란히 대표 팀에 승선한 가운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이우석(코오롱)까지 총 4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됐다.

여자부에서는 여자부 리커브는 이가현이 1위에 올랐다. 1, 2차 평가전 합계 1위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조준하게 됐다.
도쿄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안산과 강채영이 2~3위를 차지했고 최미선(순천시청)이 4위로 뒤를 이었다.

컴파운드 부문에서는 남자 김종호(현대제철), 양재원(울산남구청), 최용희(현대제철), 강동현(대구시양궁협회), 여자 김윤희(현대모비스), 송윤수(현대모비스), 소채원(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이 항저우행 티켓을 확보했다.

대한양궁협회는 3차례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러 그해 대표선수를 뽑는다. 이어 국가대표들만 나서는 2차례 평가전을 통해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는 경북 예천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1차 평가전 배점과 이날 최종 2차 평가전 배점을 합산해 추려졌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리커브 남녀 각 4명, 컴파운드 남녀 각 4명 등 총 16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양궁 종목에는 총 10개 금메달이 걸려 있다.
어려운 관문을 통과했지만 끝은 아니다. 아시안게임 개인전에는 한 국가당 최대 2명, 단체전은 3명만 나선다. 남은 국제대회와 아시안게임 랭킹라운드를 통해 최종적으로 메달에 도전할 선수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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