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공격수' 이승우, 시즌 두번째 K리그 9라운드 MVP 선정 ··· 1골 1도움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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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공격수' 이승우, 시즌 두번째 K리그 9라운드 MVP 선정 ··· 1골 1도움 맹활약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4.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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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프로축구 수원FC 공격수 이승우(24)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1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MVP와 베스트 11를 발표했다. MVP는 1골 1도움으로 수원 FC의 승리를 이끈 이승우가 받았다.

지난 10일 이승우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우는 이날 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왼쪽 측면에서 빠른 돌파 후 김현(28)의 머리를 향해 크로스를 정확하게 올리며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건웅(24)의 헤더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넣었다. 이승우는 '춤바람'을 몰고온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승우는 이날 경기 내내 상대 수비진을 휘저으면서 수원FC의 다득점 승리를 이끌었고, 이에 힘입어 9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올 시즌 이승우는 수원FC 소속으로 프로축구에 데뷔하여 첫 멀티 공격포인트 경기이자, 시즌 1호 도움이다. 지난 6라운드 이후 개인 통산 2번째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이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성남이 16개, 전북이 11개의 슈팅을 만들어내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전북 현대의 구스타보(28)와 바로우(29)의 연속골에 일류첸코의 2골을 더해 4-0 완승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이어가며 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뽑혔다.

한편, 베스트11에는 김건웅, 이승우(이상 수원FC), 문선민, 바로우, 박진섭, 송범근(이상 전북현대), 오스마르, 팔로세비치(이상 FC서울), 아마노, 엄원상(이상 울산현대), 주민규(제주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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